[의왕=김두호기자] 의왕문화원은 지난 3일 “뻔(fun)뻔(fun)한 우리역사 꿈의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뻔(fun)뻔(fun)한 우리역사 꿈의학교”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답사와 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왕시 6개 초등학교, 군포시 2개 초등학교, 안양시 3개 초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총 22회 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꿈의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의왕향토사료관 체험과 만세운동 등 의왕의 다양한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활동을 담은 책자와 영상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뻔뻔한 우리역사 꿈의학교를 통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이 학생들에게 내 고장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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