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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182명 등록.. 후보검증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182명 등록.. 후보검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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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과 시대정신에 맞는 후보 선출을 위해 칼날 검증 예고

[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교흥)는 8일(금)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서류접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진행된 후보자 공모결과는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 희망자 28명과 ▲광역의원 59명 ▲기초의원 95명 등 총 182명이 접수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의‘공직선거 후보자추천 심사기준 및 방법’에 따라 여성, 청년, 정치신인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선출직공직자평가 하위 20%, 징계 경력자 등에 대해서는 감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방의원 의무 공천 등 여성 및 청년 공천을 확대할 방침으로 정치신인의 경우 경선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청년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경선기탁금 면제 및 감면도 시행한다.

아울러 경선방법에서 기초단체장의 경우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후보 경쟁력을 판단한다는 방침이고, 광역과 기초의원 경선은 당원경선을 원칙으로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교흥 인천시당 공관위원장은“원칙과 공정함을 바탕으로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역량 등을 철저히 검증해 시대정신에 맞는 후보 선출을 이뤄낼 것”이라며“인천에서 기필코 지방선거 승리로 각계각층의 민주당 인재들이 지방의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 검증에서도‘예외 없는 부적격 심사기준’으로 강력범, 파렴치범, 음주운전, 뺑소니운전, 성폭력범죄, 성매매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 보유 등의 범죄 이력을 세부 심사해 부적격 예비후보자를 거른 바 있다.

이어 이번 중앙당이 공천을 맡는 광역단체장을 제외하고 오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최종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도덕성 검증을 최우선시하며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엄격히 가려내는 등 인천시민이 공감하는 후보 공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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