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은행이 초·중·고 통합 학력 인정 사립학교인 한동글로벌학교 학생들을 위해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출시했다.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는 '아이부자' 앱과 '아이부자 카드'의 금융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 편의시설에서 사용하는 학생증 기능도 추가된 카드로, 만 14세 미만인 초등학생도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부자' 앱은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매개로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Z세대 전용 앱이며, '아이부자 카드'는 아이부자 앱을 통해 모은 용돈을 카드로 직접 사용해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된 선불카드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통해 자녀에게는 계획적인 소비습관을, 부모에게는 '아이부자' 앱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용돈을 주고 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가 사용한 카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에 자동 반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본인 이름의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사용하며 계획적인 금융 활동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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