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유형수기자]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신면에 위치한 북부치매거점센터에서는 산북면 용담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아 놀자! 칼림바 교실’라는 치매예방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5일부터는 흥천면 흥천보건지소에 위치한 ‘여주시치매안심센터 흥천분소’에서 ‘기억품은 도자기’가라는 치매예방 교실이 매주 금요일, 총 8회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치매센터 담당자는 "인지강화학습을 통한 인지력 향상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인생과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심정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치매안심센터 흥천분소는 치매센터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이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조기검진, 치매관련 상담 및 안내 등 치매관련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역 어르신은 “거리가 있어 시내까지 나가기 어려웠는데 우리면에 치매분소가 생겨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치매예방교실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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