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가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벅스리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1회/일) 총 6회에 걸쳐 여름방학 특별체험 프로그램 ‘곤충표본교실’을 연다. 기존에 벅스리움에서 운영했던 상설 프로그램에 이번 곤충표본교실 과정이 추가돼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곤충표본교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세계의 대표 장수풍뎅이인 오각뿔 장수풍뎅이와 아틀라스 장수풍뎅이 등을 실물로 한 곤충표본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곤충표본교실은 표본 제작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1시간 내외로 수업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벅스리움 홈페이지를 통해할 수 있으며, 회차당 최대 16명이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유료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벅스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이 곤충표본교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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