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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농사 첫걸음, 옹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년농사 첫걸음, 옹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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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풍년농사 달성 설계 준비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옹진군은 지난 1월 4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2월 16일 백령면까지 7개 면에서 총 12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특성에 맞는 품목별 핵심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과 농정시책을 설명하고, 홍보를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벼, 고추, 포도, 고구마 등 주산작목을 필수과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각 면의 주력상품 육성을 위해 단호박을 비롯한 산채류, 양념채소 등, 지역 특산물 발굴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작목에 대해서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국내 아열대작물 재배지가 확산되는 만큼 이에 대한 소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의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소득작물⋅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작물 소개⋅농업기술센터 홍보사항 팸플릿 등 총 4종의 교재와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윤기용)은 “한해 영농설계부터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농업정보와 신기술 등을 제공하겠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농업인재를 육성하여 농업인이 잘 사는 풍요로운 옹진농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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