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 2010년도 예산이 일반회계 3천314억6천만원, 특별회계 295억2천만원 등 총 3천609억원으로 확정됐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179회 남동구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열린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결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2010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가 남동구 의회에 제출한 당초예산안 중 세입은 주민생활지원과 소관 명예복지위원활동지원 시비보조금 1천만원 삭감되고 세출는 ▲기획감사실 소관 공무원국외업무여비와 교환근무자 관사이전비, 노후컴퓨터 교체 등 1억3천188만8천원 삭감 ▲문화홍보실 소관 남동뉴스제작과 소래포구축제보조 등 1억900만원 삭감 ▲총무과 소관 콘도회원권 추가구입 및 장기근속공무원 격려시찰 등 1억5천600만원 삭감 ▲주민생활지원과 소관 명예복지위원활동비원 시비보조금 등 2천만원 삭감 ▲의회사무국 소관 의원사무실 가구 및 가전 등 2천884만6천원 등이 삭감됐다.
한편 2010년도 남동구 예산은 금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3천280억1천9백만원보다 329억 7천61만3천원이 증액돼 10%가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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