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위(Wee)센터는 관내 신청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소원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팔Genie’는 ‘팔찌’와 발음이 비슷하면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Genie(지니)’의 이름을 붙인 프로그램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망과 의미를 담은 원석 팔찌를 만들어 착용하면서 팔찌를 볼 때마다 성찰하고 목표를 다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2~19명으로 구성된 총 5개 집단이 1회기 2시간씩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석과 다양한 색깔이 가진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이 담고 싶은 의미를 선택하면서 팔찌를 완성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간절히 바라는 소망에는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루고 싶은 일을 직접 적어보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여 학생은 “원석을 하나하나 끼우고 배치하며 마음에 안정이 찾아왔고 내가 만든 팔찌여서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지원해 학교 안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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