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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지원 사업 실시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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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사자 업무 소진(번아웃) 막아라…10월 31일까지 참여 신청
홍보물(사진=고양특례시)
홍보물(사진=고양특례시)

[고양=이기홍기자]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에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와 심각한 갈등을 겪거나 사망 사고를 목격하는 등 심리적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제5기(2023~2026)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와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인드스토리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5회기의 상담과 3종 심리 검사를 제공한다. 상담 일정은 개별적으로 센터와 연락하여 조정 가능하다.

사업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종사자이다. 올해부터는 각 동 단위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이웃을 보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영역 종사자의 업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종사자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면 사회보장 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혹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상시로 참여자를 신청 받는다. 상담 서비스는 11월 30일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 서류는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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