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박경천기자] 인천문화재 돌봄센터는 포스코이앤씨 문화재돌봄봉사단과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전 세계 포스코그룹인의 봉사주간인 글로벌모범시민위크(2023. 6. 9. ~2023. 6. 16.)를 맞이해 마련했으며,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산성 4대문 및 산성둘레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해와 올해 강화 고인돌 유적지,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천연기념물인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등에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촉각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문화재 돌봄센터는 인천의 여러 문화재에 환경정화 및 문화재 현황 모니터링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돌봄 활동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재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봉사단의 김종보 단장은 “인천 문화재돌봄센터와 함께 당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을 실천하고, 지역 문화재 돌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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