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자립작업장에서 제작한 쿠기 200개 기부
[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쿠키제작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립작업장에서 8명의 청소년이 200개의 쿠키를 제작해 의왕시니어클럽 내 결식아동 돕기 도시락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한 참여 청소년은 “평소 베이킹 활동을 좋아했는데 내가 만든 쿠키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서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주변을 돕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의왕시 포일동) 2층에 위치한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 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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