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진호기자]재단법인 한국건강걷기협회(이사장 김명진. 이하 협회)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14시 30분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회 구리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걷기운동! 내 몸과 내가 사는 세상이 건강해질 수 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2008년 출범한 전국 규모의 걷기 단체이다.
제1회 구리시민건강걷기대회는 12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13시 30분부터 난타와 스피닝, 치어리더 공연과 체조를 마친 후 코스모스 둘레길 약 7km를 걸을 예정이며 걷기를 마치면 국악과 색소폰 공연,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구리시 둘레길 활성화와 구리시 관광상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기존 걷기 행사를 재해석한 걷기ㆍ러닝 종합형 비경쟁으로 진행하고, 33번째 한강횡단대교가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기원하기도 한다.
이 단체를 이끄는 김명진 이사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아름다운 한강에서 제대로 서고, 제대로 걷는 걷기 교육을 통해 구리시민이 건강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관광상품으로 이끄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기획했다”라고 행사 기획 의도를 밝혔다.
행사 이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간식·기념 메달을 주고 추첨을 통해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걷기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구리시·구리시체육회·119구리소방서·구리시건강걷기연합회·국제생활체육연맹 등이 후원하고, 윤서병원·현대수콘도·구리농협·구리새마을금고·구리신협·이숙자예술단·리베르타 기능성수제화 등이 협찬 했다.
참가 방법은 만 8세 이상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