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 보건소, 니코프리스쿨 운영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연현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니코프리스쿨'(Nico-Free School)을 운영한다.
니코프리스쿨은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한 학교 스스로의 자정활동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지역보건소가 서로 협력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달 15일 연현중학교와 건강증진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서는 교사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해 학교전체가 흡연예방과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니코프리스쿨을 운영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배순선 교장은 "학생들의 금연 교육을 위해 먼저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며 "학교교직원 전체가 금연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협약체결 이후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및 흡연 예방교육, 금연침 시술, 금연 관련 UCC활동과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성 중·고와 안양중학교 등으로 니코프리스쿨을 확대하고 금연과 관련한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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