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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실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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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안보 중요성 알리기 공직자 전원 '온 힘'

시흥시는 6ㆍ25전쟁 발발이후 60여년간 남북대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이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다. 올해의 을지연습은 특히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범국민적인 의미로 되돌아보는 기회로 실전적으로 계획 운영 될 예정이다.

시흥시장은 지난 8월 10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추진사항을 면밀히 재점검하는 등 평ㆍ전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금번 8.16 ~ 8.19,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도상훈련(일명:메시지 훈련)을 통해 상황연출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하고 1일차에는 전시직제편성, 2일차에는 행정기관 실제소산훈련 4일차에는 실제훈련(훈련명:시 청사 화재훈련)과 불시 민방공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여론조사 실시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안보의식이 53%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6ㆍ25발발연도는 안다(54%), 모른다(46%)로 조사되는등 국가적인 안보의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시흥시는 을지연습기간에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안보장비ㆍ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우리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는 軍에 대해 고마움과 국방의무에 대한 신성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그 어느때보다 을지연습의 강도가 높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을지연습에 임하는 자세라 남다르다“ 며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공직자 전원이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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