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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 '반려동물 전문가와 유기동물 관련 간담회' 개최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 '반려동물 전문가와 유기동물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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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근 예비후보가 한국동물사랑위원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임승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임승근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임승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평택=임정규기자]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반려동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성호 사) 한국애견연맹 훈련사 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신순호 유기견 없는 도시 교육 강사, 박일준 개매너 반려견 교육센터 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평택시 유기동물 관련 현안과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 했다.

평택시는 2019년 전국에서 유기동물이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였을 뿐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소는 과거 부실한 시설과 미흡한 동물 관리로 인해 봉사자들로부터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번째로 '동물복지 중장기 계획' 수립됐으며 이후 유기동물의 수와 안락사 비율은 크게 줄었으나, 현재도 평택시의 안락사 비율은 32%로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6번째로 높은 안락사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유기 동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물과 보호자의 교육 꼭 필요하다"며 "유기된 동물도 대소변 훈련 및 행동훈련으로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승근 예비후보는 "반려견 놀이터와 같은 반려동물 시설과 유기동물의 보호 및 입양홍보실, 동물교육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공간에서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마련해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만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살고 있다.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가지며 관련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참고하며 현실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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