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6300장 전달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안상영)에서는 지난 16일 소외계층 18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300장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작된 ‘사랑을 실은 연탄배달’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사랑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안상영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동참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양정동의 라씨는 "공무원들이 주말이면 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휴일을 반납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를 느끼며, 마련하여 주신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어 행복하며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가을문화제 수익금과 남양주시 공무원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남양주시공무원들의 마음을 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안상영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에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하며, 지속적인 사랑실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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