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정규기자] 평택시체육회(회장 박종근)는 12일 오전 11시 평택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같이하는 생활·전문체육 활성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교체육 생활·전문체육 활성화 협약식에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와 영풍제지㈜ 김승종 상무를 비롯해 평택시체육회 주영길 사무국장, 김영식 실장과 영풍제지 신기호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은 참가자 소개와 체육회장, 영풍제지 상무의 인사말에 이어 협약식 체결, 기념 촬영, 간담회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세부 협약으로는 ▶협력체계 구축 및 이에 따른 필요 사항 지원 ▶평택시체육회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업무 지원 ▶연 2000만 원(상반기/하반기 각각 1000만 원)을 평택시체육회에 후원 ▶평택시체육회는 후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기타 필요에 따른 상호 간의 협의된 내용 준수 등이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시장기(배), 의장기(배), 체육회장기 대회 지원 ▲평택시대표 출전 선수 지원 ▲평택항마라톤, 시민걷기대회, 자전거행진 지원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체육생활체육대축전 지원 ▲G-스포츠클럽 지원 등이다.
이번 후원 협약을 한 기업은 영풍제지㈜의 조상종 대표로 골판지원지 제조, 지관원지 제조, 라이나원지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평택 지역에서 잘 알려진 기업이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평택시체육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 및 시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관내 기업이 후원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종 영풍제지 상무는 "평택시 모든 스포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곳에 필요한 곳에 쓰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나 시민분들 위한 후원이 지속되도록 평택시체육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