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지선기자]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이 지난 15일 개막한 가운데 가평 관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3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했다.
출전선수는 가평중 3학년 김O아(800m, 1500m), 2학년 박O준(800m, 1500m), 1학년 정O환(100m, 멀리뛰기)학생을 필두로 가평초 6학년 오O유(800m), 4학년 오O영(80m, 멀리뛰기), 6학년 이O진(100m, 200m), 6학년 용O주(100m, 멀리뛰기), 6학년 권O지(100m, 멀리뛰기), 5학년 이O영(100m) 총 9명이다.
일반 학생은 조종초 6학년 김O호(멀리뛰기, 포환던지기), 5학년 동O(200m, 800m), 5학년 최O아(100m, 200m)가 출전하고, 상색초 5학년 김O현, 김O겸 학생이 100m 종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원초 6학년 이O정 학생이 200m 종목에 출전하며, 가평초 6학년 이O홍 학생이 포환던지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다.
또한 앞으로 가평초를 이끌어갈 3학년 김O윤, 박O인, 황O오, 4학년 송O연, 홍O준, 송O아 학생이 80m, 멀리뛰기, 400m에 출전하여 막내들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조종초 5학년 동O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출전하면서 이번에는 꼭 좋은 기록으로 시상대에 올라가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날 치러진 여중 3학년 800m 결승에서 가평중 3학년 김O아 학생은 2분 17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와 출전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평교육지원청은 육상인재 발굴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전인적 성장으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실천할 것이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윤순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클럽 경기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초체력과 인성을 모두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