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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기 논란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거쳐 민주당 복당
코인 투기 논란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거쳐 민주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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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 /뉴스핌
김남국 의원 /뉴스핌

[경인매일=김도윤기자]'코인 투기' 논란으로 지난해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경유해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5일 "김 의원이 탈당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과 다시 합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6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가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 시행 전 전량 처분하고, 국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이에 지난해 5월 민주당에서 탈당했다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연합에 합류했다.

민주연합은 이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몫으로 비례대표가 된 정혜경·전종덕·용혜인·한창민 당선인을 제명했다. 이들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본래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게 된다.

다만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인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민주연합에 잔류하기로 해 차기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0석 등 총 171석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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