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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개최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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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

[경인매일=이진호기자]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았다. 지난 7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지역 민간단체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를 포함한 총 17개의 민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어 남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유치에 동참했다.

발대식에서는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TF 단장의 유치 전략과 경과 보고, 협의체 구성원 소개, 민·관·정 대표의 발언,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 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된 경기도의료원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경기 동북부 지역의 공공의료원 유치는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 백봉지구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110만여 명의 중진료권 인구를 보유한 지역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시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이 있다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공공의료원 유치는 남양주시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지역구와 정당을 떠나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협의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 홈페이지와 QR코드 인식,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와 체육문화센터에서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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