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국민 MC' 유재석, 15년 전세 생활 마치고 논현동에 86억 아파트 매입
'국민 MC' 유재석, 15년 전세 생활 마치고 논현동에 86억 아파트 매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스핌
사진=뉴스핌

[경인매일=김도윤기자]'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이 15년간의 전세 생활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브라이튼 N40'의 펜트하우스를 86억원에 매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9월 논현동 브라이튼 N40의 전용면적 199㎡(60.2평)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아파트는 방 4개, 욕실 및 화장실 3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평 이상의 넓은 테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물에 집사가 상주하며 청소, 세탁, 여행 예약 등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에 국제학교와 유명 사립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해당 아파트를 대출이 아닌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등기소에 대출을 받은 경우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표기되지만, 유재석의 등기부등본에는 해당 내역이 없었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그동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성기를 누리는 중에도 내 집 마련보다는 전세 생활을 유지하며, 부동산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그이기에, 이번 자가 매입 소식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와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과 82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남다른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또한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재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유재석의 재력은 이미 몇 차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한 예능에서 개그맨 조세호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상금인 456억원보다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하며, '1조 재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번 논현동 아파트 매입 소식으로 다시 한번 '1조 재산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국민 MC' 유재석의 재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