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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눈의 나라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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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31일 개막···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 풍성

얼음과 눈의 나라로 꾸며진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얼음성과 눈꽃&함박웃음』으로 전국의 체험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이달 31일부터 한 달을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동장군축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 먹거리를 전통의 방식그대로 도입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 얼음궁전을 지어놓고 동장군축제 캐릭터 등의 얼음작품 수십 점을 전시하며 살아있는 토끼 수백 마리와 함께하는 동물교감프로그램이 볼거리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5군단에서 제공하는 최신예 군장비 전시, 어르신들에게 옛날얘기 들어가며 볼수록 신기하기만 한 짚신이랑 망태 등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볏짚공예체험과 동네 이장님이 전통방식으로 팽이를 만드는 팽이체험도 눈길을 끈다.

체험거리는 꽁꽁 언 얼음판에 구멍을 뚫고 낚시삼매경에 빠져보는 얼음낚시체험으로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즐길 수 있다. 얼음궁전에서의 얼음미끄럼틀타기, 눈동산에서 토끼를 몰아보는 시늉도 하고, 모닥불 피워 감자·고구마도 구워먹고, 통나무썰기 체험장에서 엄마에게 냄비받침 만들어 선물도 할 수 있다.

아빠와 함께 딱지 만들어 딱지치기, 엄마와 함께하는 유리구슬놀이, 그리고 풍광이 수려한 계곡튜브눈썰매체험,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한 송곳얼음썰매체험, 8사단 장병들의 도움으로 24인용야전텐트에서 빼치카 피워놓고, 반합에 라면 끓여먹는 혹한기 야전병영체험, 그밖에 나무곤충도 만들어보고 만든 팽이로 팽이치기도 할 수 있다.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DHS텐트에서는 백운계곡관광지부 부녀회에서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든 산채비빔밥, 추억의 도시락, 동지팥죽, 빙어튀김, 국밥, 장떡 등으로 이동면 지역의 전통 먹거리를 체험하게 되며 아이들 간식도 만들어 판매한다. 또한 농·특산물판매 코너에서는 산약초를 우려낸 한방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박수문 조직위원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7회째를 맞이해 확고한 안정 기반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올해는 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마을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대한민국유일의 주민주도형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겠다”면서 “마을이름이 도리돌인 것처럼 다시 찾는 관광포천의 선봉에서 모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함박웃음을 머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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