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저염탐구생활’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염도계 및 염도 기록표를 제공했다. 저염 교육자료 및 저염 레시피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저염 메뉴를 요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염 교육을 받으면서 모르는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가정에서 염도계를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교육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저염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염도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제공받는 모든 식사의 질이 향상되어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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