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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객 편의 강화···누리집 개편 등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객 편의 강화···누리집 개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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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 정비, 공중화장실 새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예정
(사진=파주시)
(사진=파주시)

[경인매일=이기홍기자] 파주시가 감악산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감악산 출렁다리 안내 누리집을 개편했다. 

시는 출렁다리 등 주요 시설물의 배치와 이동 거리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성 지도를 첨부하고, 주요 등산 코스별 거리와 주차장 이용 정보 등을 추가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누리집은 파주시청 누리집→문화관광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위해 감악산 등산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7월까지 주요 등산로 구간의 이정표를 정비하고, 등산로 내 훼손된 나무 계단과 난간을 철거하고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감악산 힐링파크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감악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악산 출렁다리는 2016년 첫 개통 이후 3년 만에 누적 관광객 200만 명을 넘어섰고 매년 3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임진각 관광지, 마장호수 등과 함께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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