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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크라이나 향한 지지·연대 재확인... "다양한 기업, 재건·복구 논의과정 참여"
정부, 우크라이나 향한 지지·연대 재확인... "다양한 기업, 재건·복구 논의과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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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발언/외교부 제공
국별 발언/외교부 제공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정부가 3년 연속으로 우크라이나 복구회의에 참석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고,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대한 지원 의지와 역할을 명확하게 보였다.

우크라이나 복구회의는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재건, 개혁 등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 확보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회의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3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상황과 지원 수요를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에는 60여개국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차관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추진 중인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계속 표명해 왔다"며 우크라이나 재건·복구를 위한 우리의 그간 지원 노력을 소개했다.

강 차관은 특히 "우크라이나의 효과적인 재건·복구를 위해 민관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재 우리 기업들이 인프라, 물류, 에너지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재건·복구 논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 차관은 이번 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비즈니스 박람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 중인 우리 기업의 지원 및 민관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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