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6월 21일(금)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실질적인 장애인 이동편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론회에서는 고양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해련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신현철 부위원장, 임홍열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박성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안미선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전 대표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재룡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신현철 부위원장, 임홍철 의원, 주시운 고양시 교통국장, 한만섭 경기교통공사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련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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