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허원 의원이 청원24시 제도 홍보 부족에 따른 청원심의위원회 운영 부진을 지적하고 결식우려 아동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수혜자 확대를 요청했다.
지난 20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교육행정위 심의에 나선 허 의원은 “청원24시 제도와 관련하여 청원 접수건 부재에 따라 청원심의회를 운영하지 않은 교육지원청이 다수 발생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청원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2023년 청원심의회가 7회 모두 서면방식으로 개최되었다면서 향후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대면심의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운영지원과장은 청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향후 홈페이지에 청원24 제도에 대한 별도 메뉴를 추가해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홍보심의회도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여 실질적인 국민 청원권 실현 및 심의회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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