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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해야 고품질쌀 생산"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해야 고품질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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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이삭거름 제 때 줘야 밥맛 좋아진다
이삭거름 사진 (사진=김포시)
이삭거름 사진 (사진=김포시)

[경인매일=박경천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살포할 것을 권장하면서,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농가에 배부했다. 

이 홍보물에는 벼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이 수록되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벼 이삭거름은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패기 전 25일경(어린이삭 길이 1~1.5㎜ 때), 최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전 15일경에 맞춤형 추비 28호나 29호를 10~15kg/10a을 주면 되고,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가감하여 주도록 한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20~30%증시하여 병해충 예방과 벼의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삭거름은 벼 적정수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쓰러짐에 약해지고 너무 많이 생긴 벼알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생기기 쉽다. 너무 늦으면 이삭 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벼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추진할 것을 농가에 권고했다.

품종별 이삭거름 주는 시기와 이삭도열병 방제적기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나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비치된 홍보물을 활용하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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