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시흥시가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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