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 안동시가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1일간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야외물놀이장에는 한 달간 3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는 기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한다. 그 외에도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및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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