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11일, 임직원 자율로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여 일상에서 청렴의 생활화 모색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교통공사는 7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11일을 ‘청바지 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의 줄인 말로, 튼튼한 청바지처럼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흔들림 없는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대쪽 같은 대나무의 이미지를 포함하여 11일로 선정하였으며, 공사 임직원들은 매월 11일에 자유롭게 청바지를 입고 올 수 있다.
이날 처음으로 시행한 ‘청바지데이’에는 민경선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청바지를 입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 및 소통하며 ‘청바지데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매월 하루라도 청렴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장인 저부터도 청렴과 반부패 활동을 통해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5월 ‘청렴은 우리 곁으로, 공정은 도민 곁으로’를 주제로 청렴주간을 운영하였고,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반부패․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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