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비대면 금융 거래 확대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교육부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하여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과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으로 배우는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교과서를 개발 및 출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전국 약 430여 개의 문해교육센터를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의 학습 구성은 ▲현명한 디지털 금융 생활 ▲보이스 피싱의 유형과 예방 방법 ▲안전한 디지털 금융 생활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 등으로 이뤄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고령금융소비자의 디지털 금융 소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 차원의 제도 개선과 금융 역량 강화 지원으로 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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