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은 지난 17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 사업 연결도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 사업 연결도로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3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삼지 연꽃 테마공원 등의 이용을 위한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의 편의와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된 시점에서 개최되었으며, 사업 규모와 노선 설명, 추진 방향, 그리고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되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인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 구간 조정,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연과 문화 인프라를 갖춘 삼지를 활용하기 위한 연결도로 개설에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