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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심야약국’ 신규 지정···8월부터 새벽 1까지 문 연다
부천시, ‘공공심야약국’ 신규 지정···8월부터 새벽 1까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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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심야약국 홍보문
부천시 공공심야약국 홍보문(사진=부천시)

[경인매일=김도윤기자] 부천시는 소사구 괴안동에 있는 ‘부부약국’을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부약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 모든 구(원미·소사·오정)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이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새현대약국(원미구 역곡1동), 뿌리약국(원미구 심곡2동), 메디팜큰약국(오정구 원종1동) 등 3곳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이며, 내달부터 부부약국(소사구 괴안동)을 포함해 총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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