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주간 운영으로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의식 고취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
[경인매일=이기홍기자] 향동고등학교는 지난 19일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청렴 토크 콘서트는 ‘청렴한 사람, 청렴한 생활’을 주제로 청렴 표어 및 캘리그라피 우수작 발표, ‘나는 청렴한가?’, 청렴의 가치, 청렴 인식 설문 비교, 1학기 생활 되돌아 보기, 청렴한 학교를 위한 학생 건의사항 및 당부의 말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으로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나는 청렴한가’,‘청렴의 가치’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정과 배려, 책임과 약속 등의 가치를 깨닫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향동고는 2024학년도에 추구하는 학생상인 청렴하고 인성을 갖춘 학생을 만들기 위해 청렴과 연계한 실천 중심 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3월에‘청렴선포식’을 시행하고, 7월을‘청렴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여 청렴 표어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학생 주도 청렴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교직원 대상으로 학교장이 직접 강사로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최광보 교장은 “청렴한 학교를 위해서는 학교장인 저를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청렴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레 확산해 청렴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향동고는 ‘청렴주간’과 ‘청렴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청렴 교육이 교실 속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삶과 연계되는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