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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4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4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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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터넷신문의날 기념식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경인매일=김도윤기자]‘2024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으로 인터넷신문이 법적 지위를 확보한 날을 기념하며, 2017년부터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AI 기술의 발전이 언론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인터넷신문이 뉴미디어 저널리즘의 기본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과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러 정치인들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직무대행 등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은 “인터넷신문은 모바일 시대에 국민의 중요한 정보원이 되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사실에 기반한 진실 보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짜뉴스와 허위보도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퀄리티 저널리즘’을 확산시키자고 주문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는 쿠키뉴스가 매체부문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쿠키뉴스 노석철 대표는 “언론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도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성경제신문은 혁신분야에서, 뉴스웍스는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매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도부문에서는 노컷뉴스의 “2024 대한민국 출산·출생 팩트체크 문답”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박기묵 기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팩트체크 기획 보도로 큰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 등 각 분야별 우수상도 발표되며, 총 16편의 보도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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