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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효성동 도당제 열어
계양구, 효성동 도당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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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의 안녕과 복을 비는 효성동 도당제 개최
- 전통문화 보존·계승에 노력
 계양구가 효성동 약수터 입구 도당에서 구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도당제를 지내고있다.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효성동 약수터 입구 도당에서 구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효성동 도당제’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효성동우회(회장 임중호)가 주관한 이날 도당제 행사는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풍년과 복을 비는 제례 의식으로 진행됐다.

효성동 도당제는 연 2회,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잊혀 가는 전통문화의 복원을 통해 계양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계양구 장병현 부구청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있는 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사라져가는 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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