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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소년 국제 홈스테이로 우호 증진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부천시, 청소년 국제 홈스테이로 우호 증진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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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사진=부천시

[경인매일=김도윤기자] 부천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국 하얼빈시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부천시에서 개최된 '부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의 후속 사업으로, 부천시 청소년들이 해외 파트너 도시의 초청을 받아 답방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먼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린 '2024년 중국 하얼빈 청소년 홈스테이'에는 부천시 청소년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하얼빈시 청소년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체험과 역사탐방을 통해 우호를 다졌다. 특히,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과 731부대 전시관 참관을 통해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하얼빈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적 경험을 쌓았다.

이어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된 '국제 써머 홈스테이 인 오카야마 2024'에는 부천시 청소년 8명이 참가했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오카야마시의 교류도시 6개국 7개 도시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또한, 일본 전통문화 체험과 명소 탐방을 통해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은 청소년들이 외국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교류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이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천 국제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하며, 중국 하얼빈,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 등 교류도시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국내 자매도시인 화성시와도 청소년 교류를 진행하며, 국제 교류를 넘어 국내 도시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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