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정영석기자]광주시는 '2024년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 차량과 응급구조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하고, 차내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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