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체노동자장학생, 34세 이하로 수혜대상 확대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미래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및 지원 계획’을 밝혔다. 선발분야는 안산꿈키움 장학생(고등/대학) 400명/200명, 산업체노동자 장학생(추가선발) 9명, 학교밖청소년 장학생(추가선발) 4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추가선발) 9명, 안산사랑 장학생 40명, 산단노동자자녀 장학생 25명, 2차 특별장학생 65명으로 총 7개 분야 75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7억7천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로 안산꿈키움(고등), 산업체노동자, 학교밖청소년, 안산사랑, 산단노동자자녀, 특별장학금은 학교장(총장) 또는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통한 일괄 접수만 가능하며, 안산꿈키움(대학),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과 특별장학금(안산상공회의소)은 개인이 온라인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넓혀 시민 여러분의 꿈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안산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장학생 선발부터 산업체 노동자 장학생 선발 나이 기준을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수혜 대상자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산업체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이루어가길 기대한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홍일화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소외계층에게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기회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