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참여상권 모집에 나섰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지역 상권 소비촉진과 활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추석 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상권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도내 지역 상권에서 행사 기간(9월 2일부터 9월 18일) 내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증빙으로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지정한 상권과 골목상권에서는 경기지역화폐로 페이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포함), 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인정하는 상권,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최대 290곳이 지원될 계획이다.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지부는 최대 1,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사업비 중 10%는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고물가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줄여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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