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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글학교 교사,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 신청하세요”
“전세계 한글학교 교사,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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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 130명에 등록금 등 지원…내달 20일까지 공관 신청

[인천=김만수기자]재외동포청이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에는 650여 명의 교사를 선발해 지원했다.

다음달 20일까지 관할공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접수 이후 재외동포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130여 명의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 교사는 11월부터 10주간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한국어 교육론 등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고 참여 교사들에게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이상덕 청장은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는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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