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식 진행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식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매일=권영창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27일 협의회사무실에서 탈북민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제2차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식 및 제6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愛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김기백 협의회장은 "지난했던 한여름의 폭염이 이제 한 풀 꺾인 듯 하다"면서 "환절기일수록 건강 유의하고 특히 또다시 급속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협의회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날 제2차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2차 결연식을 갖고 50쌍의 새로운 멘토·멘티 매칭을 성사시켰으며, 6차 후원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연합회 추천을 받은 5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후원물품으로 자가면역을 기를수 있는 영양제를 준비해 탈북의 과정에서 겪은 극심한 영양불균형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6차 후원행사에서는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가오는 추석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음식나눔행사와 11월 김장담금 행사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협의회 위주의 멘토링을 지양하고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적자원 뿐만아니라, 소망재가복지센타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역량을 배가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그외 법률상담등 다양한 방식의 멘토링을 추진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