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에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들을 위한 구호 물품 세트를 마련했다. 선풍기와 이불, 식품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은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OO(65세) 어르신은 "올여름은 더위가 길어 힘들었다"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 물품 덕분에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원기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매년 이상기후로 더위가 심해지는 만큼, 취약계층 지원 계획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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