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출입기자 성명서
우리는 평택시의회에서 최근 시의회의원의 출입 언론인에게 행한 갑질 행위 등의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와 함께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
평택시의회는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시정 감시 및 견제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평택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지 못한 채, 두 달이 지나도록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입기자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문제의 해결을 도출하기 위한 존재로서 시의회의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존재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A의원이 출입기자에게 일과 시간이 지난 저녁시간에 "내방으로 오라"는 등의 갑질 행태를 보인 태도는 언론인의 역할을 무시하고, 오히려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훼손하려는 시도로 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A의원의 이러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 일과 관계된시의회 의원은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진정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하며 평택시의회와 언론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관계를 회복할 것을 요구한다.
2024년 8월 28일
평택시의회 출입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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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30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와 민생보다도 본인들의 권력과 이해관계만을 위해 싸우고, 세금으로 주어지는 급여는 급여대로 받아가며 업무에 태만한 저들의 행태가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을 위해 권력에 타협없는 좋은 기사 많이 많이 기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