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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상생 발전 도모
양평군-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상생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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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경인매일=안영덕기자]양평군은 9월 2일 군수실에서 지평농협과 여주 점동농협,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여주시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여주시지부와 점동농협은 양평군에 680만 원을, 양평군지부와 지평농협은 여주군에 650만 원을 기부하며 두 지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에 나섰다.

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농협이 두 지역사회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매년 성장하여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은 "여주시 점동면에서 양평군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평군과 여주시, 지평농협과 금촌농협의 상호 기부 교류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평농협은 지난해에도 파주시에 400만 원을 기부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 등으로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꿀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지역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농협의 인연이 잘 이어져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양평군 발전에 가치 있게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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