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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건설현장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캠페인 전개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건설현장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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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대규모 건설현장 100개소,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퇴직공제제도 인식 개선,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기대
건설현장 게시용(캠페인용 대형 현수막)

[인천=김정호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시흥·고양·안산·부천·김포·광명시 내 대규모 건설사업장 100개소에서 ‘건설현장 복지지원서비스’ 수급 확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대상 건설현장은 공사금액 2백억 원에서 1조 원 범위이며, 일일출력인원 백 명 이상인 건설현장 담당자와 사전 협의하여 선발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행한 ‘홍보효과 조사결과(2023.11월)’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가 생각하는 공제회 중점 홍보사업은 퇴직공제제도(48.9%), 복지지원서비스(20.1%)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홍보활동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건설현장 현장홍보(21.3%), 인터넷(15.3%) 순으로 나타났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건설현장 출입구에 대형 현수막 게시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인식 개선, 복지지원서비스 수급자 향상, 건설근로자공제회 앱(App) 활용 증가, 근로자 상호간 구전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건설근로자가 평일 업무시간에 공제회, 은행 창구 방문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캠페인 기간 중 공제회 종합지원이동차량과 하나은행 직원이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퇴직공제제도 상담, 복지서비스 현장 접수, 건설근로자공제회 앱(App) 설치, 전자카드 발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퇴직공제제도의 일환으로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무이자 대부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서비스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결혼지원금, 출산지원금, 유산위로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사업 등이 있다.

김윤진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장은 “최근 건설업 취업자 감소 등으로 많은 건설근로자가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바, 공제회에서 운영하는 퇴직공제금 및 대부금, 복지지원서비스 혜택을 빠짐없이 받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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