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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 8기 공약 이행 '박차'... 평균 이행률 58.1%
영양군, 민선 8기 공약 이행 '박차'... 평균 이행률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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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돌며 84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3일, 영양군청에서 공약이행 평가위원과 군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상반기 영양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추진한 84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현황 점검 결과, 공약의 당초 취지 이행 여부, 사업별 진척도, 사업비 확보 및 집행 비율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군민평가위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과는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영양군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58.1%로, 전체 84건 중 24건이 완료되었으며, 60건이 진행 중이다. 군은 민선 8기 전반기에 공약의 기초를 다졌다면, 후반기에는 공약이 결실을 맺는 시기로 보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영양군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7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군정 추진의 동력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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