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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전국 '최우수' 선정
군포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전국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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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영예
군포국민체육센터 전경사진

[경인매일=권영창기자]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 4일 진행된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공사는 지난해 ‘2023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어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전문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활용 등 5개 부분 11개 평가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장애인체육시설’과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한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평가에서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으로 명실공히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공공체육시설로서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군포도시공사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전문 지도 인력을 활용한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운영,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및 ‘모두의 통행로’ 설치를 통한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으로 공사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 친화적 체육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그 동안 우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장애인 친화 노력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표창 및 인증 동판은 12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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