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시흥시 간부공무원들과 ‘2025년 시흥시 도비지원 역점사업’을 논의했다.
12일 열린 이날 회의는 시흥시의 핵심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고미경 기획조정실장, 홍승일 예산법무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2025년 시흥시 도비보조사업 현황’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내년도 도비지원 역점사업으로는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사업 ▲시흥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 경관 정비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 운영 ▲시화호 명소화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은행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등 총 7개 사업이 언급됐다.
시흥시 공무원들은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경기도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정책적 협력이 필수”라며 “의장과 도의회에서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도비 확보가 시흥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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